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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끄적임

요즘 한창 공부중인 불교철학, 진리를 위한 여정

by 방구석포스트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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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공부중인 불교철학, 진리를 위한 여정

 

 

 

최고 경지의 깨달음은 뭘까? 

 

그러면 석가모니를 이해 해야한다

 

석가모니가 되어보자.

석가모니의 마음을 느껴보자.

 

그는 고통속에서 수행했다. 

그 고통을 자신의 기억을 회상하여 한 번 느껴보자

 

늙는것에 대한 두려움

병 걸리는것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화상의 고통

굶주림의 고통

 

갈증의 고통

몸이 찢어지는 고통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는 고통

춥고 더운 고통

 

벌레들에게 물리거나 야생의 짐승에게 공격 당한 고통

가족이 죽는 고통

친구가 죽는 고통

나라가 망하는 고통

사랑하는이들과 이별하는 고통

 

수면의 고통

노동의 고통

갈애의 고통 등등

 

너무 많다. 하지만 그대는 하나씩 읽을때마다 문득 깨달음이 왔을것이다

바로 타인에게 나를 투영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그것을 느꼈을 것이다. 

 

동정할 수 있고 이해하여 측은지심이 드는 것

그것이 나와 타인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자타불이

최고 경지의 깨달음 ,사랑이다. 

 

더 나아가 모든 일체 중생과 만물을 품는 감정

자비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 욕심이 나고 고통스럽다

이 말의 속뜻이 하나 빠졌다

나와 타인이 서로 다르지 않고 우리 모두 회귀하여 이 우주의 일부다. 햇빛도 물도 공기도 흙도 식물도 곤충도 동물도 인간도 우리 모두로부터 순환된다. 그래서 내 것이 없고 너의 것도 없으며 우리 모두 서로를 공유한다. 그러니 나라는것에 집착하여 고통을 만들지마라. 이것이 바로 진짜 무아다.

명상하면서 내 자신을 잊는게 무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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