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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끄적임

아프리카 동물#2 아프리카 흰코뿔소

by 방구석포스트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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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물#2 아프리카 흰코뿔소

 

 

 

흰 코뿔소(White Rhinoceros)

약칭 : White Rhino

일본어 : シロサイ

동물계의 전차(탱크)로 불리는 흰 코뿔소는 말목 코뿔소과 흰 코뿔소속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대형과 육상동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아프리카 남부에 서식하고 있다.

 

천적은 없지만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 코뿔소와 코끼리 그리고 인간이다.

 

 

 

수명은 35년에서 40년으로 임신기간은 16개월. 몸길이 3.5M~4.6M, 어깨 높이 1.8M~2M, 몸무게는 1.7t~2.7t,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다.

저 무게로 50km로 돌진시 인간으로 치면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선수가 시속 483km로 달려야한다고 하네.

물이 없어도 5일 이상 생존 가능하고 주식은 당연 풀, 과실, 꽃 등

 

 

몸빛은 회색. 털은 눈, 귀의 끝, 꼬리 끝에 있으며 다른 부위에도 듬성듬성 나있지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귀는 깔때기 모양으로 큰편이며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시력과 거리감각은 좋지 않은 대신 청각과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있다. 

 

 

코뿔소의 최대 특징인 뿔은 인간의 머리카락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이며, 뿔 안쪽의 중심은 칼슘성분이기 때문에 단단하고 강하다.

 

최대 1.3m까지 자라게 되며 출생 직후부터 죽을 때 까지 자라게 된다.

2각코뿔소이며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밑동에서부터 부러질 경우 다시 돋아난다. 

 

 

 

*이런 사진 잘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 사진 사이즈 작게올림

큰 사이즈 링크 : https://whatsinjohnsfreezer.files.wordpress.com/2012/09/skinning-limb-close-up.jpg

 

흰 코뿔소의 피부두께는 2cm~2.7cm로 질기고 단단하지만 목과 가슴부위의 두께는 다른부위의 1/3 이기 때문에 다른 코뿔소로부터 이곳을 관통당하게 되면 흉곽을 관통해 폐가 뚫려버리고 죽는다.

 

 

흰 코뿔소는 무리생활을 하지 않는 다른 종의 코뿔소들과는 다르게 10마리 전후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전세계 5종의 코뿔소 중 사회성이 가장 강하다.

우두머리 수컷은 영역내 모든 암컷과 짝짓기를 할 수 있고, 영역표시의 방법으로는 자신의 배설물을 땅에 비비거나 뿔로 나무, 땅을 긁기도한다.

 

 

 

 

 

 

평소에 온순한 코뿔소는 누군가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게 되면 공격적으로 변하여 영상의 버팔로들처럼 영혼까지 털어버린다. 

영상을 보면 뿔에 엄청나게 찔리는버팔로가 보이는데 다음날에 죽었다. 역시 동물계의 전차(탱크)다움. 

 

 

 

흰 코뿔소는 일정한 지역에 배설을 한 뒤, 뿔을 사용하여 배설물에 다녀간 곤충이나 벌레들의 흔적을 분석하여 정보를 알아내고, 암컷의 짝짓기 때 배설한 냄새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

 

 

 

*이런 사진 잘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 사진 사이즈 작게올림

 

큰 사이즈 링크 : http://zoonation.org/wp-content/uploads/Rhino-2.jpg

 

글의 첫부분에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적었는데 그 원인은 역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밀렵이다.

 

 

코뿔소의 뿔은 예로부터 약 및 조각, 장신구의 재료로서 매우 귀중히 여겨져 왔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치가 매우 높으며 그만큼 값도 비싸다.

 

 

특히 코뿔소는 밀렵에 굉장히 취약한데 이유는 퇴화한 시력, 온순한 성격 때문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뿔을 노리는 밀렵꾼들의 사냥을 막기위해 코뿔소의 뿔을 일부로 잘라 내는 일까지 하고있다. 여러 나라에서 밀렵을 막기 위한 법이 

 

마련되어 수를 늘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일부 코뿔소들을 다른 국가로 보내어 아프리카 코뿔소가 멸종할 경우 다시 들여오기 위한 번식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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