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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명산 등산#2 인왕산 등산하기 (경복궁역 출발)

by 방구석포스트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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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명산 등산#2 인왕산 등산하기 (경복궁역 출발)

 

 

4월 30일 부처님 오신날부터 노동절, 어린이날까지

긴긴 연휴덕분에 이것저것 미뤄왔던 일을 하고있다.

그중 등산도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늘은 즉흥적으로 등산을 하러 왔다.

 

인왕산 코스중 경복궁역 코스가 오르기 간편하고 가는길에

편의점도 많아 경북궁역 코스로 결정했다.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아래와 같은 표시판을 확인할 수 있다.

 

 

1번출구를 통해 나오면 왼쪽 사진과 같은 길이 나오고 그 길따라 쭉 올라가면 된다.

길을 건너지 않고 쭉 가다가 오른쪽길로 올라가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길이 보이고

마찬가지로 쭉 올라가면 된다.

 

 

그리고 길 중간중간에 아래와 같은 표시판이 친절하게 비치되어 있다.

표지판 따라 올라가면 된다. 걱정할 필요 없다.

 

 

 

 

갑자기 등산이 가고 싶어 급하게 나왔는데 날이 너무 좋았다.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이런 표시판들을 보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든다.

 

 

 

올라가는 길옆에 국궁을 수련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올림픽 종목인 양궁과는 다른 한국 전통 궁술이라는데 재밌어 보였다.

 

 

 

계속해서 나오는 포장도로. 길이 잘 정리되어 있고 경사도 완만해 편하긴 하지만

경복궁역에서 꽤나 멀다.

30분가량은 표시판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인왕산 등산로가 보인다.

 

 

ㅡㅂ경사

 

인왕산 숲길과 인왕산자락길 2가지 길이 있는데 인왕산자락길이 더 난이도가 쉽다.

하지만 난이도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질 않길 떄문에 그때그때 끌리는 길로 가면 된다.

 

 

서울을 둘러싼 산성을 따라 길이 계단이 나있고

계단을 따라 걸어올라가다가 보면 쉽게 정상에 갈 수 있다.

 

험한 길이 없다는 게 인왕산의 최대장점 

하지만 끝없는 계단 지옥은 올라가다 보면 입에 단내가 날수 있다.....

 

 

인왕산은 서울 한가운데 위치한 산이기 떄문에 어느정도 산중턱에 올라가면

서울시내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다.

 

오늘과 같이 날씨좋은날  + 인왕산 등반 = 환상적인 뷰

 

 

긴 연휴 첫날인데다 날씨가 좋아 등산객들이 많았다.

미세먼지 수치도 낮아 등산하기는 최적의 날이 아니었나 싶다.

아쉬웠던 점은 마스크 안쓴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는 거......

 

 

 

인왕산자락길 출발길에서 정상까지는 천천히 올라간다고 생각한다고 가정하면

대략적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위험한 구간도 없고 대부분 길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큰 준비없이 오르면 된다.

 

서울인근에 위치한 산 중에 가장 등산하기 간편한 산이라 추천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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