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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끄적임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은행감축 움직임, 5대 은행 2500명 희망퇴직..

by 방구석포스트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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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버릇처럼 하는 행동이 있다.

그날 아침 뉴스를 랭킹별로 1~10위까지 하나하나 확인하는것.

 

그런데 눈에 띄는 뉴스가 있어 끄적여 본다.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은행감축 움직임, 5대 은행 2500명 희망퇴직..

 

다들 예상했던 바였지만 이렇게 빨리 진행될줄은 몰랐을 거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대면서비스가 불가하게 됨으로써 모든 산업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는 필수가 되어 버렸다.

 

보수적인 성향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은행도 마찬가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주요 은행에서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직원 수가 2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희망퇴직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후한 보상을 제공하면서

퇴직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최근 약 2500명의 은행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희망퇴직 인원은 지난해(1700여 명) 보다 800명가량 늘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총 80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했다.

지난해 임금피크제 희망퇴직(462명)의 1.7배 수준이다.

2019년(613명), 2018년(407명)과 비교해도 크게 늘었다.

 



앞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각각 511명, 496명의 직원이 짐을 쌌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달 말 각각 468명, 220여명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5대 은행은 이번에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보상으로

최대 3년 치 임금에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계약직 재고용 기회 등을 제시했다.

 

사실 이 모든건 연봉 1억이상의 차장급 임직원들의 퇴사를 종용하기 위한것 

가성비좋은 2,30대는 임직원은 절대 받지 않지... (나도 희망퇴직하고 싶다....)

금융권 특히나 은행권은 사내분위기가 극도로 보수적이라 업무가 아래 사원 대리들에게 몰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사원대리 연봉의 2배가까이를 받는 차 부장 급들은 일을 사실 연봉만큼 제 역활을 하는 경우는 많지않다.

 

( 파트장, 팀장 이상급은 책임지는 자리지 실무진이 아니다 라고 하는데 사실 책임지는 경우도 많이없다. 

  그리고 관리직군이 일을 하면 안된다라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다.... )

 

개인적으로 은행권은 좀더 파격적인 개혁을 해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노동유연성이 좀더 개선되야 된다고도 본다.

(공기업 은행권, 공무원들중 월급루팡, 연금도둑들 엄청 많다. 이건 현직에 있는사람은 누구나 공감한다.)

 

글이 쓰다보니 산으로 가네.

암튼 은행권 감축움직임은 계속될거고 이는 전 산업으로 퍼져나갈거라고 본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7~8년뒤 경제인구 부족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이제 세계최고의 저출산수준을 적절한 조치없이 방치한 대가를 톡톡히 치를것이다. 좋은 거 아니다 ㅆㅂ)

 

이러한 상황에서 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일단 주식아 올라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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