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야든 "처음인데도 왜이리 잘해?" 라고 생각될 정도의 천재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처음인데도 이미 그 분야를 정리하고 '위대한' 이라는 수식어를 넣을 정도로
완성형 천재또한 존재한다.
오늘은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천재들의 시작을 소개하려 한다.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시작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의 대성공 이후로 대한민국 가요계는 하나부터 끝까지 다 바뀌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먼저 가요계 장르는 트로트와 발라드의 양강 구도에서 댄스 음악 중심으로 바뀌었고, 가요계 소비층은 20대 이상, 특히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심에서 10대들 중심으로 바뀌었다.
역대 한국 대중가요 100대 명반중 24위 랭크
추격자 <나홍진>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신인 감독상〉, 〈각본·각색상〉, 〈조명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모든 장편 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감독이다.
프로야구 타자 박재홍
1996년 정말이지 충격의 데뷔로, 데뷔 시즌에 홈런왕, 타점왕, 그리고 한국 최초 30-30 클럽 가입으로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이 때 박재홍이 신인상과 MVP를 동시에 수상할지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당시 박재홍은 사상 첫 30-30 클럽에 신인으로 홈런, 타점왕까지 차지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해 18승 3패 24세이브 ERA 1.88 139이닝 183탈삼진으로 탈삼진을 제외한 투수부문 4관왕(다승, 평균자책, 승률, 구원)을 독식한 한화 구대성의 임팩트가 더 부각된 듯, 사상 첫 신인 MVP는 무산되었다.
버스커 버스커 1집
앨범 모든 수록곡들이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더니, 결국 2012년 4월 멜론 월간 차트 TOP 10에 무려 6곡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벚꽃 엔딩'은 월간 1위, 수록곡인 '첫사랑'은 월간 2위, 역시 수록곡인 '여수 밤바다'는 월간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멜론 역사상 월간 차트에서 한 가수가 한 앨범으로 월간차트 1, 2, 3위를 독식한 것은 최초라고 한다.
멜론도 놀란 듯 더불어 수록곡 '이상형'도 월간 7위, '꽃송이가' 9위, '외로움증폭장치 (브래드 드럼 한판 쉬기)' 10위를 기록하며 괴물 신인이자 음원 깡패의 탄생을 알렸다.
프로야구 투수 류현진
2006년에 데뷔하자마자 다승왕(18선발승, 역대 순수 신인 선발 최다 승), 최다 탈삼진, 평균자책점 부문 1위로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신인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KBO 사상 최초로 동시에 석권했다.
마무리
누구나 서투른 시작이 있다. 라는 말은 대다수에게 적용된다
극히 소수 지만 시작부터 서투른 시작이 없는 천재들도 존재한다.
앞으로 이 천재들이 남길 족적을 기대하고 또 응원한다
(나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으로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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