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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눈/요즘 사회(국내)

파도파도 나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비리, 그리고 비리덮기.....

by 방구석포스트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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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 새 LH 내부 만연한 엄청난 규모의 비리, 그리고  LH 직원들의 비리를 하나의 특권으로 지칭하는

태도에 국민들은 분노했고 각종 미디어엔 연일 LH 사건으로 도배되었다.

 

하지만 이내 비리들은 덮어졌고 자체조사결과 문제없다는 결과보고서에

국민들은 더더욱 분노했다.

 

그리고 오늘 또 LH 비리가 나왔다.

 

파도파도 나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비리, 그리고 비리덮기.....

 

 


LH에서 임대 사업을 맡은 간부가 건설사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의혹이 있어서 

LH 감사실에서 조사에 들어갔다는 내용이 며칠전 보도되었다.

그런데 LH가 제보를 받고도 석 달 가까이 시간을 보내다 뉴스에서 해당사건을 다루고 나서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건 뭐.. 늑장대응이 아니다 덮어버리려다 뉴스에 나오니 어쩔수 없이 수사의뢰한게 의심된다.

LH가 제보를 덮은 3달동안 증거는 모두 사라졌으며 수사의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버렸다.

 

경남 창원시의 다세대주택.

건물 주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입니다.

LH 경남본부는 4년 전 이 집을 24억 3천만 원에 사들였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싸게 임대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MBC 취재결과 이 집을 지어 LH에 판매한 사람이, LH 전직 직원으로 드러났습니다.

LH 경남본부에서 2015년 2급으로 퇴직한 김 모 씨입니다.

LH 경남본부는 김 씨가 건물을 다 짓자마자 한 달 만에 바로 사줬습니다.

김 씨는 자기는 이미 퇴직한 뒤여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LH가 사들인 김 씨 본인과 그 가족들 소유의 건물은 모두 6개.

주택 수로는 107채, 금액은 125억 원이 넘습니다.

 

LH사태는 답이 없는 것 같다.

정권교체가 되면 비리들이 속시원히 밝혀질까?

사실 정권교체된다고 해도 바뀌는 건 없을것 같다.

 

그냥 우리나라 공정성이 이정도일뿐인 것이다.

 

이번정권이 검찰 길들이기 잠시 멈추고 검찰통해서 이번 LH사태 탈탈 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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