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엔 습관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궁금 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되겠다.
경제적자유#6 작심삼일 벗어나기, 습관의 구조 이해하기
오늘은 직접적으로 작심삼일에서 벗너가 위한 방법, 부지런해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경제적자유#8 작심삼일 벗어나기,부지런해지기
1. 당신이 일을 미루는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2. 미루는 사람
완벽하게 하기 위해 미루는 완벽주의자X=>즉각적인 욕구에 반응하는 미성숙한 사람
중간중간 스스로에게 상을 주면서 독려해야 한다.
3. 미성숙한 사람은 불안감을 느끼면 무기력=>나쁜 기분 없애려 딴 일을 함.
정상인은 불안감이 자극제로 일에 착수하게 된다.
4. 미루기 환자는 사실 일이 지연되는 자체에서 다 스트레스 받고 있다.
5. 미루기=>우울증, 불안감이 높음=> 웰빙 수준 낮음(나 지금 나가기 귀찮아서 한끼도 안먹음)
이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면서 늪처럼 더 나락으로 떨어진다.
6. 예를 들면 이력서를 써야되는데 헬스장을 간다. 할일 대신에 헬스라는 기분 좋아지거나 생산적인 일을 함으로써 도덕적 보상을 자기에게 준다. 혹은 지금 밥먹으러 나갈 준비해야되는데 유투버 보는 등.
7. 때문에 시간관리 능력 개선만이 아니라, 정서조절도 반드시 해줘야 한다.
시간관리 치료법
1. 자기와의 대화
자기가 딴짓 하고 있다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이걸하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생각해자
억제하고 자책하려는 행위가 아니라, '호기심'을 기반으로 대화를 하면 스스로 자아성찰이 된다.
자기의 현 감정과 하는 행동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말 해보는 것도 좋다.
그럼 자기가 중요한 일 미루고 하고 있는 행위가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알게되면서 반성이 된다.
2. 할 일 정리.
1번을 통해 자기가 얼마나 바보같은 행동을 해왔는지 깨달았으면,
메모장꺼내서 오늘 할일이나 이런 거 정리해보자. 그럼 뭘 해야하는지 감이 온다.
대충 적어보자.
3. 시간 관리 연습.
장기 목표치를 자잘하게 나눠서 달성하기 쉽게 만들자. 목표 세우는게 중요하다.
화요일까지 보고서 쓰기X=>오전 11시까지 한시간 동안 보고서 작성O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 있게 상세하게 작성하자.
되도록 중요한 것, 쉬운 것부터 끝내가는 게 좋다.
할일이 많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무기력해 진다.
그래서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해서 전체 양을 줄여 나가자.
4. 보상 주기
스스로에게 보상을 줘야 훈련이 된다.
계획대로 공부를 어느정도 했다면 영화라든가, 커피라든가 보상을 주자.
그럼 보상을 언제 줄까?
스트레스 감정이나 생각에 노출시키되, 처음엔 시간을 짧게 하고 점차 늘려나가야한다.
감정에 끌려가기 보다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Drill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초반엔 30분 공부하고 쉬던가하고, 그 다음엔 40분, 50분 이런 식으로 알맞게 늘려나가자.
6. 시작하기 쉽게 만들기.
근데 중요한건 뭔지 아느냐?
시작자체를 미루면 안된다는 것이다. 계획만 엄청 세우고 안하는 사람들도 많다.
계획만 백 개당 실행 한 번 할 듯.
이럴땐 우린 기계를 쓰자. 당장 타이머 하나 구입하자.
타이머 5분 또는 10분으로 설정하고,
타이머 돌아가는 동안, 넌 하려는 작업을 안해도 되지만, 다른 어떤 일도 하면 안된다.
작업을 안해도 그냥 책상에 앉아서 준비된 채로 있는 거다.
이러면 더이상 미룰수 없다. 아무것도 안하기보다는 뭔가 하고 싶어서
일을 착수하게된다.
이 방법은 시작하기를 어려워 하는 애들이 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일단 시작하면 엄청 열심히 하는데,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몇일이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딴 짓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기한 간당간당했을 때 겨우 시작한다.
마무리
1. 당장 타이머 하나 사자.참고로 난 일단 밖으로 나간다. 타이머 대신에 밖에 나감으로써 6번 행위를 하는 거라 보면 된다.그리고 카페나 기타 등등 간다.
2. 지금 당신이 하고있는 행위를 호기심을 가지고 잘 탐구해봐라. 어떤 느낌인지, 뭘 하고 있는지.
추가적으로 이래도 힘든 사람들에게 써먹을 편법도 있다.
왼쪽부터 '패닉 몬스터', '자극적인 것만 찾는 짐승 원숭이', '이성적 사고' 이다.
인사이드 아웃 떠올려보면 된다. 우리 머리 속에서 얘들이 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dm8IdS52pXI 테드 강의 '할 일 미루는 사람의 심리" 참조)
패닉몬스터는 마감 기한이 다가올 때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평상시엔 원숭이랑 이성만이 서로 있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원숭이가 더 쎄다.
근데, 원숭이는 패닉 몬스터를 무서워 해서 얘만 나오면 도망간다.
그럼 그 때부터 우리 이성적 사고가 제대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너희도 마감기한만 되면 초능력이 발생하는 자신을 본 적이 있을것 이다.
이걸 적극 활용하는 거다.
나 같은 경우는, 스터디를 엄청 만든다. 일주일에 5일 정도 스터디 넣어둔다.
자체적으로 기한을 만드는 거다.
나도 의지박약이지만 이렇게 올해 상반기 해보니까상당히 잘 되고 오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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