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끄적임

깨달음을 향한 불교철학 "인생은 지옥이다."

by 방구석포스트 2023. 2. 25.
반응형

불교는 종교이자 고도화된 철학이다.

깨달음, 열반은 향해 끝없이 정진하고 또 정진하는게 불교철학의 정수다.

 

오늘은 깨달음을 향한 불교철학의 한 단락을 소개할까 한다.

 

깨달음을 향한 불교철학 "인생은 지옥이다."

 

인생 자체가 지옥이고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그런데 그 안에서 억지로 행복을 찾다보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회피하게 된다. 현실을 부정하면 잠시의 행복이라는 쾌락에 젖어
나중에는 더 큰 불행을 떠앉게 된다.

 

긍적적 사고라는 문제를 해결할때 무조건 되는 방향으로 하는 사고를 일컫는다.
그런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적적 사고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가 아닌 근거와 실체가 없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사용한다.

 



망한 인생에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생을 허비한다. 인생을 마주보고 문제의 실체를 파악 후에 해결을 위한 긍정적 사고가 아닌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위해 회피성으로 뇌의 사고를 인위적으로 차단하여 잠시라도 즐거운 기분을 느끼려고 한다.

이렇게 뇌가 길들여지면 사람은 위기인줄 알면서도 위기를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마치 펄펄끓는 물에 개구리처럼 위기와 함께 생활하며 위기를 인생의 일부로써 받아들이고 그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게된다. 

이런 사람들은 평생을 가난에 허우적거리게 된다. 가난이 몸에 익숙해지고 자신이 위기인지 아닌지도 모른채 그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살아간다.

이것을 행복중독이라고 부르고 싶다. 행복감도 중독이된다. 마치 마약과 같은 것이다. 
행복감을 느끼려면 앞에 선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이뤘을때만 행복감을 느끼기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된다.

시도때도 없이 아무것도 이루지 않고 정신승리 하려는 실체없는 행복감은 잠깐의 엔돌핀 분비로 인하여 현실도피를 하는 것이지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아니다. 결국 잠시 회피했던 그 일은 다시 그 사람에게 더 강한 문제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인생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인생 자체가 감옥이고 인간은 감옥일지라도 노력하여 훨씬 좋은 감옥에서 거주할 수 있다. 
사람을 믿지 마라. 나 이외의 사람은 전부 적이다. 그렇다고 의도적으로 사람을 불신할 필요는 없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지옥에서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생각하면 좋을것이다. 인간이 같이 어우러져 사는 이유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외로움의 극복은 타인으로부터 얻는 정신적인 안도가 아니며 진정한 의미에서 외로움의 극복은 오직 성취에서만 느낄 수 있다. 그 이외의 안도감은 전부 행복감의 중독이다.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이유는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을 나에게 득이되게 이용하고 이용을 하였으면 보상을 해줘야된다.
인간사의 고통은 돈에서 시작된다. 돈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시간을 빌리는 것이다. 그 시간을 빌렸다는 것은 상대방의 수명을 빌린것이고 수명을 빌렸다면 상대방에게 수명을 돌려주고 또한 돌려줄때는 수명을 늘려줘야된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필요할때 쓰고 필요없을때 버리는 것이 인간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친구도 가족도 이용해라. 그리고 이용 후에는 그들에게 보상해주고 이용당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줘야된다.
사람들은 사람을 이용하는 것에 불쾌감을 느낀다. 그런대 성공하는 인간들 대부분은 사람 이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스티브 잡스 또한
사업 초반 기반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상황에서 미성년자를 무보수로 기판제작에 투입시켰다. 그 이후 애플본사에서 무보수로 기판제작에 참여했던 미성년자가 성인이 되었을때 고용해주었고 그에게 맞는 적절한 보상을 주었다. 

 

왜 인간사가 지옥이냐면 사람이 사람을 이용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라는 것은 오너의 선택에 의해 뽑힌 사원들을 오너가 돈으로 보상하여 사원을 철저히 이용하는 집단이다. 회사는 인간사의 작은 축소판이다.

성공한 자들은 사람을 이용하는 방법을 습득하였고 이용 후에는 반드시 보상하였다. 이용 후에 보상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사람에게 접근하면 쓰레기 같고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사가 그렇다. 원래 인간사는 잔인하고 고독하고 씁쓸하다.

 


우울감에 억지로 빠질 필요는 없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냉정하게 받아들이면 사람은 우울해진다. 그리고 사람이 한단계 발전할때는 현실도피에서 오는 것이 아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즉시하고 받아들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온다. 절대 이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려고 하지마라. 


행복은 중독이다. 행복과 편안함 그리고 안정감은 위기에 처한 인간에게 독이다. 이 독을 절대로 아무때나 사용하지 마라. 그런 사람은 위기와 함께 침몰한다. 

 

마무리

 

문제를 해결할때만 자신에게 보상으로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의도적으로 습관을 들여야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