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식당 격파하기#4 백종원 새마을식당

백종원 식당 격파하기#4 백종원 새마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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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재 백종원 프랜차이즈의 주력 식당 본가에 왔다.

전국 37개 지점의 본가는 원조쌈밥집과 비슷한 메뉴와 시스템에

여러 보완점을 반영하여 만든 식당이다.

지점수는 많지 않지만 메뉴 및 시스템이 어느정도 식당의 규모가 커야 가능하기 떄문에

지점마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더욱이 메뉴가 한층 다양해져

유명세를 탔다.

그래서 백종원 프랜차이즈 하면 본가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엔 방문한 본가 식당도 식당규모가 상당히 컸다.

큰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쓰고있었다. 본가식당을 하기위해 하기위해 건물을 올린거라 했다.

 

식사시간이 아닌 3시쯔음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2년전까지만 해도 24시간영업이었는데 운영상의 문제로 현재는 23:00까지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이 참 길다. 계속 느끼지만 이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은 백종원 프랜차이즈만의 특징이다.

백종원 프랜차이즈 식당 올때마다 느끼지만 시스템 참 잘 만들었다.

 

도착하자마자 본가의 시그니처 메뉴 우삽겹 2인분과 차돌된장찌게를 시켰다.

백종원 원조쌈밥집과 같이 푸짐한 쌈채소가 나왔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쌈채소가 신선하게 유지되고 제공될까

궁금즘에 조리실쪽을 가보니 아래와 같이 유지되고 있었다.

엄청난 양의 채소들 이었다. 이런 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다른 식당들도 배워야할 모범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쌈채소를 받자마자 바로 숯불세팅과 우삼겹이 제공되었다.

역시나 세팅이 빠르다.

그리고 곧 여러 밑반찬들이 세팅되었다.

반찬들이 다양하진 않지만 맛도 기본이상은 되었고 재료들이 다들 신선했다.

요즘 반찬 재탕 등 신뢰하지 못할 행동들을 하는 여러 식당들로 불신이 깊어지는데

이런 프랜차이즈가 오히려 믿고 먹을 수 있어 맘이 놓인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다.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특허까지 받았다는 국내최초 우삽겹이라지만 사실 대패삼겹살이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다만 아무래도 소고기 다 보니 기름기가 덜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개인적으론 대패삼겹살(돼지고기)보단 훨씬 낫다.

그리고 금방 익는다. 나같은 성격급한 사람에게 좋다.

 

 

 

여기는 사이드메뉴중에는 차돌된장찌게이 유명하다.

된장찌게에 차돌박이가 들어가 맛이 한층 깊다.

단점은 좀 짜다.  단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문할때 덜 짜게 해달라고

미리 주문한다면 좀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론 짠맛을 좋아해 그냥 먹는다.

그리고 된장찌게에 정해진 고기 정량이 있는 듯 하다. 차돌박이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차돌된장찌게을 시키면 비벼먹을 수 있게 이렇게 큰 대야에 각종 나물과

반찬을 준다. 여기 고추장조금과 된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누구나 다 아는맛이다. 알지만 정말 맛있다.

그리고 본가의 시그니처인 쌈은 무조건 먹어봐야된다.

쌈 한입 크게 넣으니 행복하기 그지없다.

 

 

 

신선한 야채가 많아 웰빙식당 컨셉이 있지만 백종원 프랜차이즈 식당의 특징인

짜고 자극적인 맛으로 웰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맛은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

특히나 '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가격    ●●●●○ 4.0점 고기집치고 저렴한 가격 . (총 30,000원, 숯불우삽겹 13,000원(2인분) / 차돌된장찌게 6,000원)

맛       ●●●●○ 4.0점 역시나 자극적인 맛. 하지만 맛있다. 그리고 신선한 쌈채소등이 만회한다.

양       ●●●○○ 3.0점 양은 약간 적은편,  2,30대 성인남자에겐 다소 부족 

분위기 ●●●●○ 4.0점 오픈 인테리어, 시끄러움.다만 프라이빗 룸 있음 어린이들이 놀 공간도 있음

친절도 ●●●○○ 3.0점 적당히 친절

총점    ●●●○○ 3.5점 백종원 식당중 고가, 그래도 저렴 하지만 맛과 공간의 퀄리티 높음, 어린이 공간도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