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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경제적 자유를 위한 공부

경제적자유#24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by 방구석포스트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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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물리치료사에서 연 3억의 수익을 올리는 건물주가 되었다는 이야기.

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가 아닐까라는 불안이 있긴 했지만

직관적인 제목으로 왠지 모르게 끌렸던 책이다.

 

경제적자유#24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도 하며

본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들을 담담하게 기술한 책인데

생각보다 곱씹어 볼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

인상 깊었던 구절로는

 

한번 올려둔 몸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내 몸값을 올리는 것, 즉 내 가치를 올리는 것이 최고의 제태크인 셈이다.

그렇다. 사이드 프로젝트니 부업이니 하기보다 내 본업을 먼저 챙기는데 가장 효과적인 제태크일수 밖에 없다. 나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여럿 해보았지만 월 30,40을 넘기기 힘들었고 본업에 지장을 줄수 밖에 없었다. 상당히 공감가는 말이었다.

신념이 있으면 의사결정이 단순해지고 뭘 해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사람은 꼰대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책에 있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하찮게 보게 된다.

이건 내가 새벽독서를 해오면서 자기계발서들을 엄청 많이 읽었는데 점점 꼰대가 되어간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경우들이 있어 공감되었다. 책만이 진리는 아니고 자기계발서에 나온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다. 뭐든 적당히, 균형이 중요하다.

무언가 도전하고 변화를 주려고 할때 가장 방해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다. 그들 중 대부분은 부정적인 말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또한 공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블로그 하는것도 아무도 모른다. 작년부터 그림을 시작한 것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나의 노력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주변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리고 글쓴이가 추천하는 책들이 있어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내용들이라 좋았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하루키의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메이슨커리가 쓴 리추얼과 예술하는 습관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인풋과 벤처마킹의 속도를 조절해야 된다는 말이 재미있었다.

충분히 공감이 가기도 해 강조해서 전달하고 싶었다.

실행을 방해하는 2가지 요소, 과도한 인풋과 롤모델의 속도다.

지난 1년반동안 100권에 가까운 책을 읽으며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과도한 독서량으로 책 한권한권에 담긴 의미들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독서량을 줄이고 다른 활동과 함께 하며 시간배분을 하고 있는데 이전보다 훨씬 독서에 집중도 잘 되고 책에 담긴 의미들이 좀더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문구가 나에겐 가장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책과 함께 여러가지 활동들을 적절히 배분해가며 균형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

그나저나 나는 언제 연 3억벌려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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