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를 보는 눈/요즘 사회(국내)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발생이 심각한 이유(feat.현상황)

by 방구석포스트 2020. 3. 12.
반응형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발생이 심각한 이유(feat.현상황)


드디어 염려하던 일이 터져버렸다.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

감염사실이 늦게 확인되어 어디까지 전염됬는지 조차 확인이 쉽지않은 상황이다.

현재도 확진자 동선파악을 통해 확진자수를 파악중에 있으며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1일 오후7시 기준으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99명에 달한다.

 

이들은 구로그 신도림동에 있는이들은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코리아 빌딩 11층에서 

함께 근무하다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콜센터가 4개 층인데다 직원 수가 모두 600~700명대인 만큼 추가 확진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더욱이 콜센터 직원들을 직업 특성상 업무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이 근무한 코리아 빌딩은 폐쇄조치 되었으며 현재도 방역작업이 진행중이다.

 

 

문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건물이 교통의 요충지인 신도림역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불과 800m 거리로 도보로 10분남짓 거리이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인파로 가득찬 신도림역을 통해 출퇴근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전파가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더욱이 확진자로 밝혀진 구로 콜센터 직원의 동선에서 폭발적인 확산세를

몰고올 수 있을 장소를 방문한 이력이 밝혀져 비상이다.

 

99명의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중 2명이 제주도 여행을 했고 1명은 여의도 오피스타운에서

녹즙을 배달하는 부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구로 콜센터 확진자 발생이 제주도의 본격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및 여의도 직장가 확진 시작으로

이어질까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