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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끄적임

출퇴근하면서 사용해본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 이동수단

by 방구석포스트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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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에 차를 이용하기엔 너무 차가 막혀 올해부터 퍼스널 모빌리티를 

사용해오고 있다.

 

원래는 따릉이를 썼었지만 여러 퍼스널 모빌리티를 사용해보고 싶어

다양한 것들을 사용해왔다.

 

오늘은 내가 출퇴근하면서 사용해본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 이동수단에 대해 소개하겠다.

 

출퇴근하면서 사용해본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 이동수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원휠, 투휠 기타등등

 

용도는 단순 레저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장소는 공원 등 노면이 좋은 격리된 안전한 장소로 생각됩니다.

 

이런 장치들의 특징은 앞뒤 이동이 이용자의 균혐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앞 또는 뒤로 이용자가 넘어지기 무척 쉽습니다.

 

2. 전동 킥보드(전동 킥스쿠터)

 

여기부터 이동장치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용도는 약 3km 이내의 간단한 마실용(마트, 편의점 등등)으로 생각됩니다. 이용장소는 자전거도로, 짧은 도로주행

 

특징은 구조가 간단하고 휴대성이 비교적 좋으며(차량 트렁크에 들어감) 조작이 매우 쉽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대게 2가지로 나뉩니다.

개인형 이동창치: 최고속도 25km/h, 중량 30kgf 이하

원동기장치자전거(자전거도로 이용불가): 최고속도 25~80km/h, 중량 30kgf 이상

 

 

조향장치의 바퀴가 약 10인치로 작아 노면의 요철에 걸리면 넘어집니다. 때문에 3km이상의 출퇴근 용도로 비추합니다.

기체의 무게중심은 낮지만 탑승자의 무게중심은 높습니다. 밑을건 보드의 발판과 신발의 접지력입니다. 때문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요즘 전동 킥보드가 매우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과 킥도드의 용도와 맞아 떨어지고, 배터리의 무게와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며 킥보드의 용도에 맞는 주행거리를 가지게 되어 그런것 같습니다.

 

기함급(속도 30~80km/h) 전동킥보드는 정말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킥보드의 용도와 맞지 않는 기체입니다. 전기스쿠터(오토바이)를 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 전기자전거

 

용도는 마실용(마트, 편의점 등등), 간단한 출퇴근(편도 약 20km)으로 생각됩니다. 이용장소는 자전거도로, 도로주행입니다.

 

특징은 다들 자전거 타보셨으니 아실거고요. 구조는 킥보드보다 비교적 복잡하고, 휴대성이 좋지 않고 조작은 쉽습니다. 주행 안전성은 좋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대게 2가지로 나뉩니다.

전기자전거: PAS(탑승자가 페달을 돌리면 모터가 도와줌)방식 최고속도 25km/h, 중량 30kgf 이하

개인형 이동창치: 쓰로틀(탑승자가 레버를 돌리면 오직 모터힘으로 주행), 쓰로틀+PSS방식 최고속도 25km/h, 중량 30kgf 이하

 

 

바퀴가 커서 주행 안전성이 괜찮기에 출퇴근 용도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비가오면 휴대성이 안 좋기에 회사에 두고 와야 합니다. ㅠㅠ

기체의 무게중심과 탑승자의 무게중심이 비교적 일치하기에 킥보드보다 넘어질 위험성을 적습니다.

 

전동 킥보드 보다 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킥보드 보다 복잡한 구조와 무거운 무게에 의한 비싼 가격

쓰로틀 방식의 규제, 그리고 전기자전거 용도에 맞지 않는 짧은 주행거리(페달을 돌리지 않으면 출퇴근 하기에는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앞으로 배터리의 가격하락, 무게와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더 높아져서 주행거리의 상승, 무게의 감량이 실현되면 2021~22년 이후 전기자전거 시장이 매우 활성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4. 전기 스쿠터(전기오토바이)

 

용도는 킥보드, 자전거 보다는 먼 거리의 이동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용장소는 도로주행입니다.

 

특징은 초반 가속력이 매우 좋습니다. 조용합니다.

 

아직 활성화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매우 비싼 가격, 충전 인프라 부족, 스쿠터 용도에 맞지 않는 짧은 주행거리

 

앞으로 배터리의 가격하락, 무게와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더 높아져서 주행거리의 상승이 실현 되면 2023~24년 이후 전기 스쿠터 시장이 활성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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