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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

국내 최대 실내불상(11.8m) 김제 금산사를 가다. 호남평야의 한축을 담당하는 지평선의 고장 김제로 여행왔다. 김제 가볼만한 곳을 찾던중 지인의 추천으로 금산사를 찾아왔다. 국내 최대 실내불상(11.8m) 김제 금산사를 가다. 금산사는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금산사는 미륵신앙의 성지로 유명하다. 백제시대 떄 지어진 사찰로 건물내에 설치된 불상중에선 국내에서 가장 큰 불상이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그 크기만 무려 11.8m에 달한다. 모악산 마실길 가는길. 마실길은 모악산의 주요 등산로로 금산사는 모악산 한켠에 위치해 있다. 이곳 모악산은 금산사뿐만 아니라 청룡사, 심원암, 모악정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넓은 평야 가운데 유일하게 모악산만 우뚝 솟아있는 형세라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그렇게 절경이다. 게다가 정상까지 2시간30분 정.. 2021. 8. 25.
군산 히로쓰가옥에서 근대 한국을 보다 군산으로 여행온 사람들이 반드시 가야할 일명 필수코스가 있다. 그 중 군산 히로쓰 가옥(일본식가옥)으 대표적인 군산 명소다. 군산 히로쓰가옥에서 근대 한국을 보다 히로쓰 가옥은 군산에 남겨진 일본식 가옥으로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그래서 일정강점기 당시의 모습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덕분에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의 영화 촬영지로 자주 사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군산 히로쓰가옥은 문화재청 선정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어 보호를 받고있다. 국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관광명소라는 소리다. 대문에서 부터 일본적인 한옥과는 다른 일본식 가옥의 느낌이 느껴졌다. 보존이 잘 안됬는지 군대군대 많이 낡은 부분이 많아 조금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다르게 생.. 2021. 6. 12.
모악산기슭 김제맛집 느티나무를 가다. 김제는 드넓은 평야가 유명한 지역 김제에 왔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하늘과 맞닿은 곳, 호남평야의 한축을 차지하는 곡창지대로 이천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다. 모악산기슭 김제맛집 느티나무를 가다. 김제에 와서 찾은 곳은 모악산 평소 워낙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모악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 이곳의 유명한 식당을 찾다보니 모악산기슭의 유명한 산채식당 느티나무에 왔다. 전북김제의 모악산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산사가는 길목에 있다. 허름하지만 고수의 기운이 느껴진 산채식당 느티나무 음식점 외관은 많이 허름하다. 꽤나 역사가 깊은 듯한 식당이었다. 가격은 착한 편 이었다. 흔히 산기슭에 있는 식당에서 팔 법한 메뉴들 이었다. 이모에게 메뉴추천을 받아서 이것저것 주문을 했다. 산.. 2021. 5. 15.
가을의 영남알프스 신불산, 넌 감동이었어 10월 중턱, 형형색색의 단풍과 멋들어진 억세밭의 마지막을 보러온 등산객들로 영남알프스의 온 산이 붐빌 시기다. 오늘은 나도 그 등산객 중 1명이 되기로 했다. 가을의 영남알프스 신불산, 넌 감동이었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신불산으로 왔다.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등산객으로 발디딜틈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영남알프스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산맥답게 웅장하고 매서운 산세를 자랑한다. 그래서 전국각지의 산악회, 대학산악부등의 산악관련 모임에서 이곳을 많이들 찾는다. 과연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명산 신불산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이곳은 웅장한 산세를 보여주었다. 산길사이사이에 이미 형형색색 단풍과 은행이 가득했다. 웅장한 산세와 단풍, 은행이 어우러져 정말 절경이었다. 영남알프스 신불산으로 등산오길 잘한 것 같다... 2020. 10. 10.
직장인 여름휴가 떠나기 국내여행 스팟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 한국의 소리는 그 역사가 깊다. 1200년전 고려시대 떄부터 시작된 국악은 다양한 악기와 노래로 국민들의 삶의 애환을 풀어주었다. 우리 민족은 '한'과 '흥' 으로 삶의 애환을 풀고 즐거움을 노래했다. 직장인 여름휴가 떠나기 국내여행 스팟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그런 소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전시관에서는 국악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도 있다. 국악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었던 터라 오늘은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에 왔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생각보다 건물이 굉장히 크다. 예매한 공연은 없었지만 많은 공연이 많이 열린다길래 혹시나 현장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 란 기대도 있었다. 국립민속국악원에 들어서자 마자 국악전시관이 보였고 여기선 우리나라 소리에 관한 역사를 한.. 2020. 9. 20.
부산으로 떠나는 여름휴가#1 부산야경맛집 코로나 떄문에 제대로 된 여름 휴가도 못떠난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나마 국내여행으로 휴가지를 돌린 사람들은 제주도나 강원도로 떠나는 사람이 많은데 그중 부산으로 휴가 떠나는 사람도 굉장히 많은것 같다 부산은 내 고향으로 평소에도 휴식이 필요한떄 자주 내려가는 곳이다 그래서 고향사람만 아는 부산 여러 여행명소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오늘은 부산 야경스팟을 소개하려 한다 부산으로 떠나는 여름휴가#1 부산야경 스팟 부산 야경을 생각하면 대부분 황령산을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늘 소개할 장소는 '이런곳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곳을 소개 할거다. 소개해주는 야경포인트 특징은 힘들게 걸어서 도착하는 곳이 아니라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은곳으로만 소개 하려고 하니까 부산에 여행오면.. 2020. 8. 26.
1930년 근대한국을 여행하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익산은 중세 백제시대, 고창을 고대 고인돌, 전주는 중세 조선시대를 대표한다고 하면 군산은 근대를 주제로 한 참 독특한 도시다. '1930년도 근대군산여행' 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각종 명소들이 준비되어 있다. 근대군산여행의 핵심이 바로 여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다. 1930년 근대한국을 여행하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박물관하면 보통 어린이들 견학가는 곳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은 성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데이트 코스로 손색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군산근대역사박문관에 왔다. 고대나 중세를 주제로 한 박물관은 많이 가봤지만 근대를 주제로 한 박물관 은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됬다. 박물관 입구앞에는 여러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제기차.. 2020. 8. 17.
가장 한국적인 미가 살아숨쉬는 곳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라도엔 명소들이 참 많지만 가장 유명한 곳이라는 질문엔 누구나 '전주한옥마을' 을 꼽을 것이다. 2017년 기준 연 1,1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전주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근대식 한옥들을 짓기 시작하면서 발전했다. 가장 한국적인 미가 살아숨쉬는 곳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2016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에 3위로 오르는 등 이미 국제적인 명소로 발돋음 한 이곳을 지나칠 수 없었다. 특히나 전주한옥마을에서 여기 경기전에 꼭 오고 싶었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곳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 창건되었다. 영정이란 조선의 태조 이성계를 그린 초상화를 의미한다.. 2020. 8. 12.
한템포만 쉬어가기 홍도 흑산도 여행 우리 어머니 고향이지만 철들고 나선 가볼 기회가 없었던 흑산도 외가쪽 일가친척끼리 더 늦기전에 가본다고 해서 나도 부랴부랴 같이 따라갔다. 한템포만 쉬어가기 홍도 흑산도 여행 우리나라 섬중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던 흑산도와 섬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던 홍도. 너무 가보고 싶었다 보자마자 왜 어머니가 흑산도 흑산도 하시는줄 알겠다 흑산도의 일상적인 풍경하나하나가 정말 절경이었다. 이제는 폐가가 되어버린 어머니 생가와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했었다는 어머니 옛모교 왠지 짠했다 ㅜㅠ 너무 좋았던건 낚싯대 드리우면 바로 고기가 문다. 여긴 낚시천국!!!!!!!!! 회에 매운탕에 배터지게 먹었다 ^^ 그 다음날 가본 홍도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일단 홍도는 섬자체는 굉장히 작다 배를타고 홍도한바퀴를 돌면..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