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의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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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일의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왔다.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한 문화시설이다.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전시관, 여러 고래문화 조형물로 조성된

고래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수 있는 것도 많다고 한다.

짜임새 있게 잘 조성되어 있어 다녀온 후기들도 좋았다.

 

후기들이 보니 고래생태체험관이 가장 인기가 좋아

고래생태체험관부터 방문했다.

 

 

이렇게 큰 규모의 문화시설이라곤 생각못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깔끔해서 놀랬다. 

 

들어가자마자 여러 수중생물 수족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단위로 온 분들이나 유치원 단체 나들이 방문객이 많았다.

 

심지어는 고래가 있는 수족관에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관람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산갈치새끼라는데 2M다.

다크면 얼마나 크다는 소린지. 바다생물은 참 신비롭다.

기술력의 부재로 아직 심해동물들에 대해선 5%정도밖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인류에게 남은 2가지 미스터리를 우주와 바다라는데

바다의미스터리는 언제 풀릴까?

바다란 정말 놀랍고도 신기한 세계인것 같습니다.

생태체험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고래수족관이다.

유치원에서 단체 관람나온듯 보였다.

수족관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돌고래도 그 돌고래를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들도 너무 보기 좋았다.

그리고 가이드가 하는 말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인사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

 

고래는 동물은 인간을 제외하고, 심지어는 일부 영장류보다도 지능이 높다는데,

정말 영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태체험관 관람을 마치고 고래전시관을 방문했다.

역시나 유치원에서 단체관람 나온듯한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 모습은 참 이쁜데 아이들이 너무많아 내가 관람을 못하고 있다.

얘들아 나도 좀 보자....

 

 

전시관에 전시되어있던 고래 뼈대들

실제 고래 뼈대라는데 정말 거대했다.

 

그리고 고대 및 8,90년대 실제 활동했었던 포경선과 포경활동 모습들을 담은 

사진 및 조형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도 처음보는 모습들이었는데, 꽤나 흥미로웠다.

 

고래란 생물은 한국에서 볼수없는, 수족관에서만 볼수 있는 동물이었는데

이런 고래에 관련된 문화가 고대부터 자리잡고 있었다는게 놀라웠다.

 

 

고래생태관 밖에는 현재 실제고래모습을 실제로 확인할수 있는

고래바다여행 프로그램이 제공중에 있다.

투어 운영 시간이 안맞아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참가하고 싶다.

 

 

어렸을 적 고래에 관한 책을 한 번이라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고래는 엄청난 크기와 영민한 머리, 알려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습성 등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동물이다

 

나도 어렸을 때 고래를 참 좋아했다.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오니 동심으로 돌아간듯 느낌에

더 즐겁게 관람했다.

오히려 아이들보다 성인에게 더 좋은 공간일수도 있을것 같다.

나와같은 어린시절을 추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