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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의 발자취/해외보다 더 새로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 해군의 역사를 보다.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

by 방구석포스트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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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엔 맛집뿐만 아니라 또다른 명소들이 많다.

그 중 진포해양테마공원은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는데다

정박되어 있는 함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군산 맛집 가는 여행길에 다른 군산 여행명소 진포해양테마공원을 찾았다.

 

 

한국 해군의 역사를 보다.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

 

함선을 직접 체험해 볼수 있다는 말에 평소 관심이 많았었다.

이번 군산여행에 진포해양테마공원도 필수 코스였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은 생각보다 그 규모가 컸다.

 


해양테마공원 입구 앞부터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냥 멋있는 조형물이구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하나하나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증을 받은 우리나라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이었다.

 

공을 꽤나 많이 들인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주위엔 하나의 포구가 있었는데

잔잔한 물살에 물질하는 여러 어부들의 모습이 운치있었다.
비가 조금 내리는 흐린 날씨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대로도 참 멋졌다.

 

 

 

진포 해양테마공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현역에서 은퇴한 다양한 함선들이 정박되어 있다.

이 선박에 직접 탑승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맘에 들었다.

 

 


군산 진포해양박물관에는 함선만 있는게 아니다.

전투기, 헬리곱터, 전차, 수송기 등 각종 군사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심지어 몇몇 기기들을 올라탈수도 있다.

 

이런 곳이 군산에 있었다니, 숨겨진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정박된 함선하나를 탑승했다.
꽤 오래전에 은퇴한 함선이었는데 관리를 잘했는지 

녹슨곳이 거의 없었다.

무기도 그대로 있는채로 보존되어 있어 맘에 들었다.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듯 했다.

 



이렇게 선박 갑판에 무기가 그대로 장착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실사 그대로의 선박을 언제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싶다.

 

 





선박 안을 들어가 보았다.

해경들이 이 선박안에서 근무했을 당시가 떠올려 질만큼

선박안도 훼손없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육군으로 근무하긴 했지만 이곳에서 근무했던 해경들 생활이

눈에 훤히 보였다. 

 



 

 

어린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다.

키덜트에 익숙한 어른들에게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추천한다.

사진찍기도 좋고 함선의 시설들 하나하나 이용하는 것도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다.

 

이곳 진포해양테마공원 주위에 맛있는 군산 맛집들이 많아

공원 나들이 이후 맛집 탐방 좋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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