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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눈/요즘 사회(국내)

코로나 19 ,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feat.직장인)

by 방구석포스트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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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코로나 19 에 대한민국 사회를 바꿔 놓았다.

전국 유치원, 초·중·고·대학교 까지 교육의 명령에 따라 1주간 개학을 연기했다.

 

그리고 지금 교육부에서는 추가 개학연기를 고려중에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각 기업들의 대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인프라 및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 19 사태가 커짐과 동시에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사실 총리가 나서서 재택근무 권장을 발표한 마당에

출퇴근를 계속해서 하라고 지시하기는 기업입장에서도 부담일 것이다.

 

확진자 발생으로 건물 페쇄가 난다면 그것만큼 기업입장에서 큰 부담과 피해는 없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정부의 지침 및 공고를 따르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이나 불이익은

따르기 마련이다.

 

이번 정부가 민주적이고 공평한 정권이라 개인적으로 판단은 되나

이런 전시상황에 정부지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 대가는 감당키 쉽지않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근로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갑질한 기업이 있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동원그룹은 코로나 19에 감염될 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공지를 전 직원에게 보냈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전세계 확진자 86,707명 한국에서만 3,526명이 발생한 이 전세계를 강타한

판데믹 코로나 19다. 언제 어디서 전염될지 몰라 사실상 100% 안전한 예방법은 전무하다.

그런데 이런 전염병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또 보호해야할 감염자를

징계하겠다는 어이없는 역발상은 어디서 나온걸까?

 

 

해당 뉴스가 공중파 뉴스를 통해 나오자 두 회사는 한 직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전 직원에게 보내는 공지문자를 한명의 직원이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인가?

회사생활을 조금 해봤다는 사람이면 알것이다. 어이없는 변명이란 걸

 

이 두회사가 어떤 성격의 회사인지 이번 소식을 통해 잘 알수 있게된 것 같다.

남양, BNK경남은행, 동원그룹 이 3개 기업은 앞으로 좀더 멀리해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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