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를 보는 눈/요즘 사회(국내)

코로나 19 예방, 코로나 마스크 구입은 어디서?

by 방구석포스트 2020. 3. 7.
반응형

코로나 19 예방, 코로나 마스크 구입은 어디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마스크 수출 전면금지에 공적마스크 라는 개념까지 도입하면서 

마스크 수급에 갖은 노력을 들였지만 마스크 수급불안은 여전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다. 5천만 인구의 한국의 마스크 1일 생산량은 1,200만개

부족할 수 없는 생산량이다. 더욱이 그동안 매점매석 사재기가 기승을 부려

그동안 몇백 몇천만개의 마스크가 창고에 숨겨져 있었다고 한다.

 

 

한국 마스크 생산량 1200만개 중 50%에 이르는 생산량을 공적마스크로 판매한다는

최후의 결단을 내린 것이다. 공고에 따라 생산업자는 6일부터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일로부터 2일 안에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

 

공적판매 마스크를 공급받은 약국은 구매자의 신분과 중복구매 여부를 확인한 후 판매해야 하며,

수량 역시 제한된다. 공적 마스크는 일주일(월∼일요일)에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2월 6∼8일 3일간은 1인당 2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지난 6일 약국에서 마스크 2매를 샀다면

이번 주말에는 살 수 없다는 뜻이다.

 

 

한 약사가 본인의 약국에 부착했다는 공적마스크 안내포스터가 화제가 되고있다.

아래 포스터를 보면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다만 우체국·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시스템 구축 전까지

한시적으로 1인 1매씩 판매가 제한된다.

 

한편 공적마스크 판매는 오는 9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많은 이들에게 공정하게 마스크가 

공급되어 어서빨리 지금의 마스크 수급불안이 해소되기를 바란다.

반응형

댓글